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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괴롭히는 허리통증, 원인이 무엇일까 | 등록일 2024-08-23 |
 허리디스크는 척추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추간판)가 탈출하거나 돌출되면서 신경을 압박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척추의 디스크는 물렁뼈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격을 흡수하고 척추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디스크가 퇴행성 변화로 인해 손상되거나 탈출하게 되면 주변 신경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허리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허리통증과 함께 다리로 이어지는 방사통이 있다.
특히, 앉아있을 때나 허리를 구부릴 때 통증이 심해지며, 다리나 발에 저림 또는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며, 방치할 경우 증상이 악화돼 만성적인 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의 치료는 크게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다. 최근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는
도수치료와 신경차단술이 대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도수치료는 전문 치료사가 손으로 척추 및 관절을
정밀하게 조작하여 디스크의 상태를 개선하는 것이고, 신경차단술은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여 통증을 줄이는 것이다.
무엇보다 허리디스크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이 무엇인지 잘 알아보고 진행하길 바란다.
글 : 대구참튼튼병원 척추외과 박정일 원장
기사 원문 : https://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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