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원문보기 경기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8일 구리 튼튼병원과 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의료서비스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리소방서 정요안 서장과 태현석 튼튼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을 통해 양측은 ▶진료체계상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여 신속한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 ▶경미한 환자 병원 이송시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해 대학병원의 과중한 응급실 업무를 조정 키로 했다. 현재 튼튼병원은 소방관들의 현장활동후 발생할 수 있는 외상후 스트레스 방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앞으로 소방서 119구급대원에 대한 응급처치 의료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태현석 병원장은 “구리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출동하는 소방관들 덕분에 큰 사고없이 안전한 구리시가 될수 있는거 같다"며 "부상 소방공무원 발생시 우리병원에서도 최대한 협력할 방안을 모색중 이와 같은 협약식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앞서 구리소방서는 지난 3월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과 업무협약식을 맺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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