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별 의료진분들의 전문칼럼을 만나보세요

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치매, 생활 속 습관 통해 미리 예방해야
등록일 2018-05-04
2회차_미사_이유진_치매_내외경제TV(180503).jpg
 
 
[서울=내외경제TV] 임수빈 기자 =  주부 A씨(66세)는 최근 심해진 건망증 탓에 조기 치매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다행히도 빠르게 병원을 찾은 A씨는 치매 초기 증상을 진단받았고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습관 개선,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꾸준한 치료를 진행 중이다.
 
우리의 뇌세포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적으로 감소하고 뇌세포에 공급되는 혈관이 막히거나 뇌세포의 기능이 저하하면서 건망증과 같은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건망증이 생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중장년층은 건망증이 심해져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치매는 주요 4대 사인 요인에 해당하는 만큼 노년층으로 나이가 들어가는 시기에는 치매 예방 습관을 통해 꾸준히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미사 튼튼병원 신경과 이유진 원장에 따르면 치매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좋은 생활 습관은 다음과 같다.
 
▲ 신문, 책 등을 꾸준히 읽어 그 내용을 이해하며 외우는 뇌세포를 자극할 것
 
▲ 계산, 암기, 기억, 연산 등 꾸준히 뇌세포를 이용하는 습관을 들일 것
 
▲ 걷기,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할 것
 
▲ 생선이나 견과류 같이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여 알츠하이머병과 관려이 있는 베타 아밀로이드 수치를 낮출 것
 
이유진 원장은 "노년기 치매는 생활 속 습관 개선을 통해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전하며 "치매 예방을 위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건강한 노년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