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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과격한 스포츠, 관절와순파열 및 회전근개파열 같은 어깨통증 유발할 수 있다
등록일 2018-04-19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지난 3월 24일 야구인의 축제 2018 프로야구 개막식이 개최되었다. 야구 마니아들은 직접 야구장에 가서 야구 관람을 즐길 뿐만 아니라 직접 야구 동호회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야구를 즐긴다.

그러나 어깨 근육을 주로 사용하는 야구의 경우 무리하게 어깨를 사용할 경우 선수뿐만 아니라 야구를 즐기는 일반인들도 과한 어깨근육 사용으로 인대에 무리가 가 인대손상이나 관절와순파열, 회전근개파열과 같은 증상 유발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스포츠 손상이라고도 불리는 관절와순파열은 어깨뼈의 가장자리 보호 기능을 하는 관절와순이 파열되는 증상으로 어깨를 부딪치거나 공을 무리하게 던질 때, 팔을 머리 위로 휘두르는 동작을 반복할 때 발생할 수 있으며 상부 관절와순 전후방 병변의 경우 어깨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팔을 머리 위로 올리는 동작을 할 때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인 회전근으로 회전근개가 파열될 경우 팔을 들거나 돌릴 때 극심한 통증이 유발될 수 있으며 어깨 근육이 약화되어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고 밤중에 심한 어깨 통증을 느낄 수 있는 질환이다.

관절와순파열이나 회전근개파열은 증상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의 비 수술 치료로도 충분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치료시기를 놓쳐 증상이 악화될 경우에는 수술 적 치료를 감행해야 한다. 수술 시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회복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미사 튼튼병원 정형외과 조성환 원장은 “갑작스럽게 야구나 테니스 같은 과격한 운동을 할 때는 어깨 근육이 부상당하기 쉽기 때문에 운동 전 어깨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대부분의 어깨 질환이 어깨 통증이라는 비슷한 증상을 유발하지만 증상에 따른 치료방법이 상이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어깨 통증이 느껴질 경우 정형외과를 찾아 정밀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