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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진 날씨 방심하기 쉬운 무릎 관절 질환 예방이 우선 |
등록일 2017-12-11 |
일상생활에서도 방심하면 무릎에 손상을 얻을 수 있기에, 평소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하체가 체중을 균형 있게 지지할 수 있도록, 바른 자세로 걷는 법을 습관화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관절을 사용하는 무리한 운동을 삼가고, 필요한 경우 바른 자세로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는 만큼만 해야 한다. 부상의 위험이 있는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무릎보호대를 반드시 착용해 외상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 무릎 관절 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퇴행성관절염,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해 염증이 발생하는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한다. 외상으로 십자인대가 파손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무릎질환이 발생한 경우 무릎이 붓거나 통증을 느끼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무릎질환을 치료할 때는 수술이 사용되기도 하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보존적 치료로도 회복할 수 있다. 이때에는 통증을 경감시키고 무릎이 제 기능을 하도록 돕는 목적의 치료가 행해진다.
생활 속의 무릎 사용 습관을 교정하고, 보조기를 사용하는 등의 방법이 그것이다.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가 병행되기도 한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등 전문의의 조언에 따라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다. 수술의 경우 내시경을 사용하는 방법, 무릎을 절개해 직접 치료하는 방법, 인공관절을 사용하거나 연골이식을 하는 등의 방법이 사용된다.
수술의 방법과 예후는 개개인의 상태와 관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정밀한 수술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부작용으로 일상생활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면밀한 상담 후에 수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 의해 수술이 실시돼야 한다.
구리 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이상준 원장은 “무릎의 경우 자주 사용되는 신체 부위이므로 질환이 발생한다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기 쉽다”며 “평소에 무리한 운동으로 무릎에 충격을 주거나,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활동하는 것을 삼가는 등 예방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