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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디스크, 신경차단술 통해 효과적인 치료 가능해 |
| 등록일 2017-10-27 |
 또한 혈관 수축으로 인해 혈관의 흐름이 방해되면, 산소결핍, 허혈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때문에 신경이 눌리지 않더라도 다리나 허리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이에 따라 척추의 중심신경에서 빠져나와 허리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에 약물을 주입하여 치료하는 주사치료가 신경차단술인데, 이는 척추 내에 주사했던 기존과는 달리 영상증폭장치를 이용하여 머리카락처럼 가는 신경부위를 하나씩 찾아 치료한다.
노원참튼튼병원 조태연 원장은 “시술 시간이 5분 정도로 짧고, 가는 주사바늘을 이용하여 시술 도중 불편함도 매우 적고 입원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시술 후 즉시 통증이 없어져 학교, 직장 등 일상으로 바로 복귀가 가능하다”며 “약 1~2주 간격으로 7~8회씩 반복 치료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뿐 만 아니라 신경차단술은 신경 조직을 안정시킬 뿐 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증가시키며, 근육도 자극 할 수 있어서 척추의 기능을 안정시킬 수 있다.
또한 컴퓨터로 촬영하면서 주사로 치료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초기 척추관협착증 치료에도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다.
조태연 원장은 “허리디스크 증상은 허리통증뿐만 아니라, 다리 밑 쪽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만약 이와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믿을 수 있는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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