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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치료, 각종 관절 통증 치료에 적합한 시술 ‘눈길’ |
등록일 2017-08-29 |
주사치료는 큰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을 제어하여 작은 자극에도 민감한 통증을 줄이는 원리로 수술이 아닌 시술이며, 주사 후 1시간 이후에 일상에 복귀할 수 있다.
노원정형외과 노원 참튼튼병원 박상훈 원장은 “주사치료는 무릎관절염 환자나, 오십견, 어깨충돌증후군 등 어깨통증질환 환자, 초중기 무릎 및 어깨 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이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관절윤활주사치료는 딱딱하게 굳어진 관절에 윤활액을 투입해 관절의 운동을 원활하게 해준다. 이어 신경주사치료가 있는데, 이는 통증을 일으키는 관절에 직접 주사해 통증을 조절해주는 방법이다.
또 줄기세포의 원리에 기초한 세포치료법인 줄기세포 주사치료는 연골의 재생을 돕는 장점이 있으며, 조직재생 콜라겐 주사인 리젠씰은 조직의 손상을 재생하기 위한 수술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DNA조직재상 주사요법으로 알려진 플라센텍스주PDRN 은 조직재생에 필요한 DNA를 직접 손상된 부위에 주사하는 방법이다. 과도한 운동이나 사고로 인한 인대, 근육, 힘줄 등의 손상된 세포가 재생되는데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박상훈 원장은 “통증은 방치 할수록 더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며 “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는 주사치료라는 시술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주사치료법은 상처치료는 물론 세포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재생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안전하고 지속적인 작용이 가능한 비수술 치료법이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