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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침습척추고정술, 척추전방전위증 해결하는 최적화된 치료법 |
등록일 2017-07-27 |
특히 노화가 시작되는 중년 시기에 발병할 수 있는 다양한 척추질환 중 하나가 척추전방전위증이다.
구리참튼튼병원 김상신 원장은 "척추전방전위증 은 척추뼈가 다른 척추 뼈 위로 미끄러지면서 전방으로 튀어나오게 되는 질환이며, 심한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이 나타나는데 허리를 뒤로 젖히면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고 전했다.
척추전방전위증을 오래 방치하면 허리뼈가 밑의 뼈보다 앞으로 빠지면서 척추관 내의 신경다발도 심하게 눌리게 되어 신경 증상이 발생 할 수 있다. 이 경우 서서 걸으면 다리가 저리는 척추관협착증 증세가 함께 나타 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다리 저림으로 보행 장애까지 올 수 있다.
척추전방전위증 초기엔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로 호전 될 수 있으나 이런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신경을 누르는 척추를 고정기기로 고정시켜야 하는데 바로 최소침습 척추고정술이 가장 적합한 치료법이라고 볼 수 있다.
최소침습척추고정술은 피부 절개를 최소로 하여 미세현미경으로 질환 분위를 직접 보면서 손상된 뼈와 인대 조직을 제거 후 척추뼈가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기기를 삽입하여 척추뼈를 고정하는 치료법이다.
무엇보다 뼈를 고정하기 때문에 척추의 안정도를 높여 척추전방전위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시술로 알려져 있다.
김상신 원장은 "노년에는 척추질환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척추건강을 지키기 위해 꾸준한 운동으로 허리 근육을 강화시켜야 하며, 척추전방전위증은 방치하면 통증이 심해질 뿐만 아니라 신경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병원에 내원해야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