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 관절와순손상은 주로 야구, 배드민턴 등 어깨를 자주 사용하는 운동선수나 스포츠 활동을 자주 즐기는 젊은 남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팔을 뒤로 젖히거나 올리는 동작에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 팔을 회전할 때 ‘뚝’하는 소리가 들리며 어깨가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 특유의 증상이나 통증이 심하지 않아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 어깨 통증과 함께 불안정감을 느끼게 됩니다.

주의사항

회전근개파열, 오십견 등 다른 어깨질환과 증상이 비슷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X-RAY 검사로 발견되지 않아 다른 치료를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정밀검사가 필요한 MRI나 관절내시경을 통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증상

• 증상이 미약한 경우

  초기 염증이나 부종으로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자세교정과 물리치료, 어깨 근력강화 운동 등을 시켜줍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호르몬주사, 연골주사 등을 주입하여 어깨를 안정화 시켜줍니다. 필요 시 체외충격파, 레이저충격파를 통해 어깨 주변 조직에 혈액공급을 촉진시키고 통증을 완화시켜 어깨 기능을 향상 시켜주는 치료도 병행합니다.

• 증상이 심하거나 파열의 정도가 큰 경우

  스포츠에 의한 슬랩병변(관절와순손상)은 대부분 급성이기 때문에 바로 수술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손상 형태에 따라 치료방식이 다릅니다. 잦은 사용에 의해 연골이 닳고 불규칙해진 상태라면 연골을 다듬어주고, 외상 등으로 인해 파열된 경우에는 원래의 위치로 복원될 수 있도록 해당 부분을 봉합하는 수술을 합니다. 치료 후에도 재활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이 어깨 주위의 근력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예방법

운동 시작 전 어깨 스트레칭을 필히 해주어야 합니다.
어깨를 무리하게 돌리는 운동(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을 자제합니다.
지나치게 무거운 것을 들지 않습니다.
만성 어깨 통증이 나타난다면 통증이 느껴지는 특정자세를 확인하여 그 자세는 피하고 서둘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