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의 볼록한 부분인 견봉과 팔의 위쪽 뼈인 상완골 사이가 좁아지면서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회전근개(어깨힘줄)가 충돌하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초기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나중에 파열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빠른 검진이 중요합니다. 또한 치료를 위해 소요되는 치료기간도 늘어나게 됩니다.
원인
주로 어깨를 많이 쓰는 일을 하는 사람이나, 어깨 사용을 많이 하는 운동(골프, 테니스, 배드민턴, 야구 등)을 통해 과도한 운동이 반복되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깨 관절이 건강할 때는 견봉과 어깨 근육 사이의 여유가 충분하지만 나이가 들어 근력이 약해지거나 반복적으로 무리하게 어깨를 사용한 경우 어깨충돌증후군이 발생합니다. 또한 외상으로 다쳤을 경우에도 견봉과 어깨 근육 사이에 마찰이 일어날 수 있으며, 잦은 마찰로 인해 어깨 근육에 염증이 생기면 어깨충돌증후군이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
팔을 들어올리기만해도 통증이 나타납니다.
팔을 움직일 때 어깨 속에서 무언가 결리는 듯한 소리가 납니다.
낮보다는 밤에 통증이 심할 때도 있습니다.
치료법
어깨충돌증후군은 방치하면 회전근개파열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 초기인 경우 |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어깨 사용을 줄이거나, 운동요법이나 보존요법 등으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
| > 통증이 심한 경우 |
관절강내 주사요법을 통해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통증이 지속된다면 정밀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검사를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
예방법
운동 전 후 스트레칭을 꼭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기지개를 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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