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척추질환은 가능한 경우 수술은 피하고 보존적인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척추불안정증을 동반한 척추관협착증, 척추분리증과 같이 제한적인 경우에 한하여 최소침습척추고정술(나사못고정술, 척추유합술)이 시행됩니다. 특히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신경관을 압박하는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서는 근본적인 통증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합니다.
수술방법
- 1. 전신마취 상태에서 2~3cm 가량 피부를 절개한 후 미세현미경을 통해 병변 부위를 보면서 손상된 뼈와 인대 조직 등을 제거합니다.
- 2. 디스크가 완벽하게 제거되면 공간을 메워 줄 인조케이지를 삽입합니다.
- 3. 케이지가 삽입된 위 아래의 척추뼈가 불안정하게 흔들리지 않도록 나사못을 삽입하여 척추뼈를 고정합니다.
이때 영상증폭장치 (C-Arm)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정확한 부위에 삽입될 수 있도록 합니다.
[요추간 협착증]
1년전부터 악화된 신경성 파행증상으로 5분정도 보행시
하지 파행 증상으로 걷지 못함
몇개월 전부터는 회음부 감각저하 및 소변장애 발생
[척추 전방전위증, 협착증]
1년전부터 악화된 신경성 파행증상으로 10분정도 보행시
하지 파행 증상 심해짐 타병원에서 보존적 치료 했으나
호전 없고 최근에는 걷지 않아도 요통 및 하지 방사통 심해져 내원
적용
- 분리증으로 만성 요통이 심한 환자
- 전방전위증이 심하여 신경증상이 있는 환자
- 척추불안정증 환자
- 만성 디스크변성증환자로 요통이 심할 때
참튼튼병원 최소침습척추고정술의 대표적인 특징
- 수술 시간이 약 1시간 정도로 단축되어 출혈이 거의 없어 따로 수혈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 미세현미경을 이용하여 신경 손상의 가능성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 최소 절개로 기존의 척추고정술에 비해 수술 후 통증 및 감염 위험을 줄였습니다.
- 입원기간 동안 정기적인 재활관리를 통해 척추 주변의 근력을 강화시키고 유연성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관리
- 1. 수술 당일은 4시간 정도 침상안정 후 보조기 착용 후에 보행이 가능합니다.
- 2. 실밥을 제거할 동안 소독이 필요합니다.
- 3. 퇴원 후 허리를 구부리거나 회전하는 자세는 가볍게 하고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4. 좌식생활(양반다리)는 피하고 의자생활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5. 보조기착용은 6주 가량하며 주치의와 상의해서 착용기간을 조절합니다.
- 6. 2개월 후부터 운동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