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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척추] 물놀이 즐기다 ‘척추압박골절’ 올 수 있어… 빠른 치료를 등록일   2022-06-23




척추압박골절은 원래 골밀도가 낮은 노년기에 잘 발생한다. 
뼈가 약해진 상태에서는 작은 충격에도 척추가 잘 주저앉거나 찌그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젊은 사람이라도 여름철 물놀이를 하다가 외상을 입어 척추압박골절이 생기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무더위를 잊고 시원한 여름을 즐기기 위해 수상 스포츠와 같은 물놀이를 하다가 부주의로 인해 넘어지거나 미끄러질 수 있는데, 이러한 낙상 사고가 골절을 유발한다. 
보통 넘어지게 되면 뒤로 넘어지기 쉬운데 그때 엉덩이와 허리에 충격이 가해지면서 척추도 영향을 받게 된다. 
척추 뼈 주변에는 비교적 지방 양이 적고 근육이 쉽게 형성되지도 않기 때문에 낙상 사고를 당했을 때 척추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다. 

대구 참튼튼병원 척추센터 정연호 대표원장은 “척추압박골절은 뼈가 납작하게 찌그러진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여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골절을 인지하지 못하고 치료가 늦어진다면 치료 시간이 더욱 더 오래 걸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만약 물놀이할 때 넘어진 후 허리에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아보아야 한다. 
만약 척추가 무너진 상태로 방치한다면 그 상태가 굳어져 척추후만증과 같은 질환으로도 악화될 수 있다. 
또한 허리 통증으로 인해 장시간 누워서 생활을 하게 되면 신체 전반적인 근육 약화와 여름철 피부 질환 등도 일으킬 수 있다. 
척추압박골절을 발견하면 주사를 이용해 척추체에 골 시멘트를 채워 넣는 척추체성형술을 실시할 수 있다. 
척추체성형술은 비수술적 치료로 내려 앉은 척추 뼈 높이를 다시 복원하도록 도와주는 치료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