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2일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한북신문(주) 주최, 의정부 참튼튼병원(대표원장 이문),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신우신협 등 11개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간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는 ▲한북신문(주) ▲의정부참튼튼병원(척추‧관절)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희망드림노인복지센터 ▲광림요양원 ▲리하트병원(재활) ▲새하늘병원(정신보건) ▲카네이션요양병원 ▲백세치과 ▲서울신세계안과 ▲강우진 행정사 ▲신우신협 총 12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는 경기 북부 최초로 민간 복지안정망 한북울타리망 협의체(이하 한울협의체)가 발족된 것으로 각각의 기관이 연계, 협력하여 위기가정에 의료 복지 서비스 및 긴급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의정부 참튼튼병원은 건강취약 어르신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의체 구성 사업에서 경제적 이유로 의료 서비스 및 사회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척추 및 인공관절 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각 의료기관의 특성에 따른 의료 서비스(안질환, 노인우울증, 장기입원 및 요양, 구강진료 등)와 복지기관의 복지자원 사례 발굴, 사회복지 서비스 기관의 복지 서비스, 행정법률 기관의 상담 지원, 자원봉사 등 각 기관이 연계하여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자는 선정위원회를 거쳐 지역별, 질환별로 대상자를 안배하고 기부단체와 연계하여 기부펀드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북신문(주) 원기석 대표이사는 “지방 복지사업은 지자체 예산부족과 공공인프라 한계 등의 문제로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했다”며 “민간 협력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협약은 매우 뜻 깊은 일이며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협약식에 참석한 의정부참튼튼병원 나관훈 원무부장은 “경기 북부 최초로 민간 복지안전망 협의체에 의정부 참튼튼병원이 함께 참가하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시민들을 위해 더 노력하고 봉사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 참튼튼병원은 청담, 구로, 구리, 은평, 장안동, 노원, 대구 8개 지점이 서로 연계하여 척추관절 연구와 치료는 물론, 각종 의료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경기북부최초로 3년 연속 ‘저소득층 노인 인공관절수술비 지원 후원병원(보건복지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노인의료나눔재단 시행)’으로 선정되어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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