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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요추전만증, 방치하면 신체 불균형 일으킬 수 있어 등록일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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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요추는 원래 앞쪽으로 조금 휘어있는 아치 형태를 취하고 있어 상체의 무게를 분산시키고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우리 몸의 체형건강은 바른 자세습관이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기 때문에, 잘못된 자세가 계속 된다면 체형불균형이 유발될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요추전만증이며, 요추전만증이란 요추인 허리부분은 상체의 무게를 지탱하고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쿠션효과를 볼 수 있도록 앞으로 휘어 있는데, 이 커브가 과도하게 들어가 있는 경우를 말한다. 

대구참튼튼병원 정연호 원장은 “흔히 임산부, 복부비만 체형을 가진 이들이 앞으로 쏠리는 무게 중심을 유지하기 위해 상체를 뒤로 젖히는 자세를 유지하게 되는데, 이 같은 자세가 오랜 기간에 걸쳐 굳어지면 허리통증이 유발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흔히 요추전만증이 유발되면, 허리통증, 골반통증은 물론 전신의 체형 불균형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큰 주의가 요구 된다. 또한 요통이 잦아지고, 심해지며 바닥에 허리를 닿게 하는 것이 힘들어진다. 

그렇기에 잘 때에도 허리는 계속 긴장을 하게 되어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하루 종일 요통에 시달리게 된다. 

요추전만증이 유발되는 원인은 평상시 바르지 못한 자세와 생활습관 등이 대표적이며 장시간 잘못된 자세로 앉아있는 습관을 비롯해 상체를 뒤로 젖히는 자세를 유발하는 임신, 복부비만과 하이힐 등에 영향을 받은 보행습관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추전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휘는 척추측만증에 비해 질환의 심각성은 덜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척추건강을 위협하고 신체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으므로 예방과 함께 발견 초기에 교정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연호 원장은 “평상시 배를 내미는 보행습관과 의자 끝에 걸터앉는 자세습관 등을 피하고 하복부 운동이나 구르기 직전의 오뚝이 자세와 같은 운동 등이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