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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병원 탐방] 튼튼병원 의학연구소, 지규열 소장
등록일 2013-11-19



“인구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인해 최근 늘어나는 척추·관절 질환과 퇴행성 질환 치료의 학문적 배경을 뒷받침하고, 수술적 치료는 물론 중재적 통증시술 등에 대한 임상과 이론적 근거를 연구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물론 다양한 학문적 연구는 튼튼병원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죠.”

지난해 11월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출범한 튼튼병원 의학연구소 지규열 소장(사진·구로튼튼병원 척추외과 원장)의 말이다. 지난 14일 연구소 출범 1주년을 기념해 ‘튼튼한강 척추포럼’을 열고,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연구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고 밝힌 지규열 소장을 만나 튼튼병원과 튼튼병원 의학연구소가 목표로 하는 우리나 국민 100세 건강 실천을 위한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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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연구소는 보다 좋은 의료서비스 제공하는 토대

튼튼병원 의학연구소는 지난 11월 여러 가지 측면에서의 질병 발생기전과 역학 진단, 치료법을 연구해 모든 이들의 백세 건강을 꿈꾸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현재 튼튼병원이 시행하는 중재절 시술과 수술적 치료 등에 대한 학문적 배경을 제공하고, 임상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진료 사례들을 연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규열 소장은 “우리나라는 평균 수명의 증가로 인한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누구에게나 척추, 혈관, 소화기 등등 신체적, 생리적 측면의 기능 약화와 저하가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러한 질환 발생에 대해 보다 근본적으로 치료의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연구소의 핵심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튼튼병원 의학연구소는 통증 치료에 대한 다양한 문제점과 개선점을 찾아내고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 방법들을 적용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인다.

이를 위해 의학연구소 구성원들은 물론 모든 튼튼병원 의료진들이 연구된 논문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술 세미나를 실시한다. 또한 튼튼병원 의료진과 외부 의료진들과의 공동 연구를 위해 다양한 학술활동과 공동 연구도 수행한다.

이러한 성과로 설립 1년 동안 튼튼병원 의학연구소는 국내 학술발표 16회, 국외 학술발표 18회라는 꾸준한 학술활동 성과를 보여줬다. 특히 과학기술인용색인논문(SCI) 15편을 발표했으며, 국내에서도 7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지 소장은 “연구소 설립 이전부터인 2012년부터 현재 시점까지 학술 논문 발표 건수가 약 30여편에 달한다”며 “연구소와 튼튼병원 의료진들의 자체 연구성과와 타 병원 의료진과의 공동 연구도 함께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튼튼병원 의학연구소 의료진의 연구성과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지 ‘스파인(Spine)’과 ‘유럽 척추저널(European Spine Journal)’에 곧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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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목적

현재 튼튼병원 의학연구소에는 지규열 소장을 비롯해 7명의 원장들과 3명의 연구원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임상, 기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규열 소장은 “각자 영역으로 세분화돼 있으며 다들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어 자유롭게 토론하는 분위기가 가장 큰 장점”이라며 “연구소에 속하지 않은 의료진이더라도 연구에 대해 질문과 비판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토론과 문제제기 개선 방향 도출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연구소가 한단계 더 발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꾸준히 나온다는 것이다. 지 소장은 “항상 연구소내에서는 자신의 의견과 주장을 자유럽게 말할 수 있다. 각자의 성격도 다르지만 이해해주는 가족 같은 분위기가 튼튼병원 의학연구소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의학연구소가 보다 발전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기초연구가 보다 활성화 돼야합니다. 현재 외부 연구진과 함께 공동연구로 실시하는 ‘신경유착 동물모델’ 연구처럼 다양한 공동연구, 기초연구가 많아질 수록 임상연구의 질도 한층 더 풍부해지고 보다 좋은 연구 결과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규열 소장은 기초연구와 외부 의료진과의 공동연구, 그리고 튼튼병원만이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기초·임상연구를 꾸준하게 진행시키는 것이 연구소의 장기적인 발전 전략이라고 힘줘 말했다. 또한 튼튼병원은 의학연구소는 젊은 의료진들에도 보다 문호를 넓혀 연구 참여할 수 있는 길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다양한 연구성과를 모으고 젊은 의료진들의 참여와 외부 의료진과의 연구를 위한 것이 의학연구소가 주관하는 ‘학술행사’이다. 이와 관련 튼튼병원은 지난 14일 개소 1주년을 기념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튼튼한강 척추포럼’을 열기도 했다.

지규열 소장은 “이번 포럼은 척추질환에 대한 정보와 의료기술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환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는 튼튼병원 의학연구소가 지향하는 바와 동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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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새로운 것을 생각하고 기존의 것을 비판해야만 발전할 수 있습니다. 한쪽에 머물러 있지 않은 다른 측면의 시각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활발한 교류가 필요하죠. 특히 우리 연구뿐만 아니라 외부와의 소통·교류를 통해 생각과 지식의 폭을 넒히는 장이 학술대회입니다.”

튼튼병원 의학연구소는 병원 의료진들이 새롭게 바뀌어가는 지식들을 전달해주는 역할과 그 것이 정말 맞는 것인지 비판과 토론을 통해 가려내는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지규열 소장. 지 소장은 “환자들이 좀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바전 방향”이라며 “새로운 시각과 지식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토론하는 의학연구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