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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BC '일밤 아빠 어디가'에서 '국민 아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준수 군의 '빠른' 숙면 습관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방영된 '아빠 어디가'편에서 탤런트 이종혁씨의 아들 이준수 군은 낮 촬영이 피곤한듯 누운지 3초만에 깊은 잠의 빠져들어 아빠인 이종혁씨를 당황스럽게 했다.
잠에 푹 빠져드는 숙면이 건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간혹 사춘기 이전에는 1년에 4cm 이상씩 잘 자라던 아이들도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수면 부족과 학업 스트레스 때문에 성장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는 경우가 있다.
청담튼튼병원 신정연 원장은 "수면부족은 스트레스, 우울증, 비만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일생 중 키가 가장 많이 자라는 급속성장기인 청소년들의 키 성장을 방해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