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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우리아이 키 성장… 키성장클리닉, 성조숙증이란 무엇인가
등록일 2018-03-09


대치동에 거주하는 가정주부 B모씨(여, 43세)는 자녀의 작은 키 때문에 걱정이 많다. 또래보다 유난히 작을 뿐만 아니라 자신과 남편의 작은 키를 아이가 물려받을 것 같아 특히 걱정이다. 이렇게 자신의 아이는 얼마나 클 수 있을지, 바르게 성장하고 있을지 궁금해 하는 부모가 많다.
 
먼저, 아이들의 키성장 시기는 때가 있기 때문에 그 시기를 놓치게 되면 제대로 크지 못한다. 따라서 또래보다 작거나 평균 키더라도 미리 키성장 계획을 세우려면 키성장 시기를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키가 자라나는 시기는 생후부터 2세까지 또 사춘기에는 1년에 10~12cm 정도가 크게 성장한다. 따라서 사춘기가 오기 전인 8~11세 사이에 검사를 통해 성장판이 열린 정도를 체크하고 얼마나 더 클 수 있을지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 시기에 문제가 있다면 바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청담튼튼병원 성장클리닉 신정연 원장은 “요즘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은 성조숙증이 아닐까 한다. 성조숙증은 사춘기가 빨리 오는 것은 물론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며 성장판이 일찍 닫히게 된다. 따라서 또래보다 작은 키를 갖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여자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갑작스럽게 키가 크거나 호르몬 분비가 많을 경우 성조숙증에 대해 검사해 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정연 원장은 “교정운동치료와 성장호르몬치료를 바탕으로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면역력을 높여주고 성장 호르몬을 증진은 물론, 뼈성장지수까지 확인하여 클리닉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