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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혈 인공관절 수술, 빠른 회복과 함께 일상으로 복귀 가능” |
등록일 2018-02-28 |
또한 인공관절 치료는 무릎뿐만 아니라 고관절, 어깨, 팔꿈치, 손가락 관절에까지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무릎의 경우다른 부위보다도 하중 부담이 많아 퇴행성관절염 발생 비율이높아지면서 주로 근력이 약하고 골밀도가 낮아진 고령층에서나타난다.
고령 환자에게 관절 손상 및 골절이 발생되어 장기간 몸을 움직일수 없게 되는 경우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폐렴, 혈전에 의한뇌졸중, 욕창, 영양실조 등 합병증의 위험에 직면하게 될 수 있다. 이로 인하여 치료 기간을 단축시킴과 동시에 조기 보행을가능하게 해 합병증을 낮추고자 인공 관절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인공관절 수술은 수술 부위에 혈액이 고이는 것을방지하기 위해 2~3일간 피주머니 관을 사용하여 혈액을 배출해야해 피주머니로 빠져나가는 피가 많은 경우 1리터 가까이 발생해수혈을 받아야 할 뿐 아니라 빠른 재활을 진행하고 회복하는 데어려움이 많았다.
그리하여 최근 이러한 단점을 보안하고 수술 후 원활한 재활이가능한 수술법으로, 무수혈 인공 관절 수술은 수술 후 피주머니를사용하지 않아 수혈 또한 거의 필요가 없으며 피주머니관을 통해발생할 수 있는 2차 감염 예방은 물론 관절 내로 약물을 직접주입하여 수술 후 환자의 통증 제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렇게 통증을 조절함으로써 당일 보행이 가능해 재활운동을 시작할 수있어 빠른 회복과 함께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 뿐만 아니라 환자의 뼈 모양에 맞는 맞춤형 인공관절로 단순히보형물만 넣는 것이 아니라 O자 형태로 휘어져 있는 다리를 I에가깝게 바로잡아주어 통증 완화 및 자연스럽고 편안한 보행이가능하다.
노원 참튼튼병원 정재현 원장은 “과거에는 인공 관절의 수명이 10년 정도였으나 최근에는 비약적인 발전으로 20~30년 이상 사용이가능하며 이에 재수술에 대한 염려는 물론 부작용, 위험성에 대한부담이 적다”라고 전했다.
이어 “인공관절 수술은 고난도의 수술이기 때문에 오랜 수술경험이 있는 숙련된 전문의에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며 개개인에따라 관절의 손상 상태, 모양, 각도,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환자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한다”라고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