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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디스크 고통 받는 젊은 직장인, 바른 자세로 예방해야 |
등록일 2018-02-01 |
주로 나이가 점차 들어가면서 노년층 퇴행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사무직 종사자가 증가하고 장시간 PC 와 휴대폰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목 디스크 질환을 겪는 직장인 또한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목 디스크 예방을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일을 하다 보면 목덜미 부위가 단단하게 굳어 뻐근해지기 때문에, 한 자세로 오래 있기보다 1시간에 10분가량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마우스를 조작하면서 팔의 각도가 맞지 않거나 높이가 적절하지 않으면 어깨와 목의 근육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장시간 컴퓨터 및 핸드폰을 사용할 경우 거북목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엎드려 책 보기와 소파 팔걸이 베고 눕는 자세는 목 주변 근육이 뭉치고 통증을 유발하는 등 일자목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해당 자세 또한 삼가야 한다. 평소 목 통증을 자주 느낀다면 자신이 바른 자세를 취하고 있는 지 확인하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울러 의정부 참튼튼병원 김도근 원장은 “목 디스크 초기에는 단순히 뻐근하거나 가벼운 통증을 유발해 많은 환자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겨 지나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목 디스크 질환 초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실시할수록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비수술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을 통해서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