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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무릎관절 부상 적신호, 비수술치료로 해결 |
등록일 2018-01-29 |
퇴행성관절염은 노화로 관절을 이루는 연골이 퇴화해 닳거나 떨어져 나가며 기능을 잃는 질환인데, 이러한 관절염 환자는 매해 증가하고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정도에 따라 다른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조기 발견 시에는 비수술 치료가 진행된다. 비수술적 치료는 환자에게 수술의 부담을 더는 동시에 체내에서 혈관, 근육 등의 자기 회복과 재활성을 염두에 두는 치료법이다. 수술적 치료에 비해 회복이 빠르고 일상생활에 복귀하기가 보다 수월하다.
증상이 심하거나 손상된 부분에 직접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우선시될 수도 있다.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는 개개인의 체력, 증상, 환부에 따라 달라지므로 환자가 임의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무릎의 경우 신체 활동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많은 만큼 잘못된 치료 방법이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적절한 치료 방법을 사용했을 경우보다 회복을 더디게 하는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정부 참튼튼병원 조태윤 원장은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경미해 휴식·안정, 찜질, 진통소염제 등 보존적인 치료로 통증조절이 가능하다"며 "통증이 심한 경지에 이르렀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하는데, 이는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단 후 적절한 치료를 진행 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