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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 목 허리 통증, 주사치료로 수술의 부담 덜고 치료 효과 살려 |
등록일 2017-10-02 |
그러나 바쁜 일상 속 이 같은 통증을 방치하다보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지기 쉬우며, 비수술 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시기 역시 놓칠 수 있다.
의정부 참튼튼병원 비수술 척추관절센터 심재환 교수는 “관절주사치료는 무릎 및 어깨의 퇴행성질환에 적용되는 치료법으로, 큰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을 제어하여 작은 자극에도 민감한 통증을 줄이는 원리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수술이 아닌 시술로서 1시간 이후에 일상에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무릎관절염 환자나, 오십견, 어깨충돌증후군 등 어깨통증 질환 환자에게 큰 도움을 준다.
더불어 신경주사치료는 통증을 일으키는 관절에 직접 주사해 통증을 조절해주는 시술로 알려져 있다. 이 뿐 만 아니라 마취통증의학과는 통증 조절을 위한 시술로서, 관절윤활주사치료 및 줄기세포 주사치료도 실시하고 있다.
관절윤활주사치료는 딱딱하게 굳어진 관절에 윤활액을 투입해, 관절의 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줄기세포치료 역시 줄기세포의 원리에 기초한 세포치료로 연골의 재생과 회복을 돕는 주사 치료의 일종이다.
심재환 원장은 “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들은 비수술 척추관절센터가 있는 병원에 내원해 비수술 치료요법인 주사 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