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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감퇴, 치매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 및 예방 필요” |
등록일 2017-09-25 |
튼튼병원 청담본원 뇌신경 클리닉 김호정 원장은 “기억력감퇴는 뇌가 정상적인 능력을 잃어버리고, 행동이나 판단 및 기억력에 장애가 생기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나이가 든 노년층에서 기억력감퇴 증상이 나타나며, 단어가 쉽게 머릿속에서 떠오르지 않는다면 질환을 의심해 봐야한다”고 말했다.
기억력감퇴 증상이 생기면 신경과에서 기억력검사와 치매 진단표, 인지장애평가, MRI등의 검사를 시행해 봐야 한다. 보통 기억력감퇴가 심화되면 치매로 이어지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김호정 원장은 “음주는 수면을 방해하여 기억력을 떨어뜨리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엽산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얘기했다.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은 오목이나 바둑과 같이 뇌를 사용하는 놀이를 즐기는 것이 좋고, 담배를 피우는 것은 뇌혈관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기억력감퇴로 인해 치매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증상이 나타날 때 조기에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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