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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올바른 자세와 운동을 통한 예방이 가장 ‘중요’ |
등록일 2017-09-05 |
그러나 최근 목디스크는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학습을 지속하는 학생들에게도 자주 발병하고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
의정부정형외과 의정부 참튼튼병원 최현민 원장은 "실제로 매년 수능이 끝나고 목 디스크로 인해 병원을 찾는 학생들이 늘고 있으며, 오랜 시간 동안 고정된 자세로 책을 보는 경우 이 같은 증상이 일어 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목이 뻣뻣해지는 일자목이나 경추디스크 등 척추질환을 겪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는 평소 규칙적인 운동 등 활동량이 거의 없기 때문에 목이나 허리 등 척추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따라 자세 교정과 생활습관 교정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해 인대와 근육, 관절 등을 이완시켜주어 뭉친 부분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목 디스크의 원인은 잘못된 자세로 유발되는 경우가 많은데 스마트폰 컴퓨터를 눈높이 보다 아래에 위치한 상태로 장시간 사용하면 목에 무리가 올 수 있다.
또 높은 베개를 베거나 평소 자세가 구부정한 경우에도 목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현민 원장은 "평소 목이 뻐근하고 팔이 저려오거나, 목을 돌렸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 믿을 수 있는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로 신경성형술이 있는데 목은 신경 중 가장 예민한 부분에 속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진행할 경우 오랜 시술을 통해 검증받은 병원에서 효율적인 치료를 진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