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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발병 시기 당겨진 오십견, 이제는 ‘삼십견’으로 불려
등록일 201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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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관절은 신체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만큼 운동범위가 넓어 운동할 때, 식사할 때, 물건 들 때 등 일상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무릎과 더불어 가장 많이 쓰이는 관절인 만큼 부상당하기도 쉬우며, 반복되는 작업으로 인해 어깨에 무리가 지속적으로 갈 경우 질환을 초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중년층에 접어들면 자연히 생기는 증상으로 여겼던 오십견은 최근 들어 중년층뿐만 아니라 30, 40대에서도 발병하고 있다. 

동대문구정형외과 장안동 참튼튼병원 정윤 원장은 “평소 어깨 건강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며 오십견 증상이 심각하지 않을 경우 비수술치료를 통해 치료가 가능한데, 가장 대표적인 치료법으로 DNA 주사용법과 체외충격파가 있다”고 전했다. 

먼저 DNA주사치료는 오십견, 석회성건염, 회전근개파열 등 어깨질환 치료에 좋은데, DNA 주사에 함유된 PDRN이 손상된 조직에서 DNA생성 및 합성을 촉진시켜 세포 재생의 근본에서부터 치료가 시작된다는 특징이 있다. 

또 체외충격파치료는 저에너지 충격파가 복합 통로를 통해 신경을 자극할 때 통증 전달을 억제하여 통증의 악화가 최소화된다.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선 꾸준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며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있거나 한 동작을 오랫동안 하는 경우 업무 시작 전 5~10분 동안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고 평소 어깨와 허리를 똑바로 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이어 과도한 긴장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 또한 오십견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며, 지속적인 스트레칭 역시 예방의 첫걸음이다. 

정윤 원장은 “오십견은 오래 방치할 경우,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의 제한이 굳어져 기능장애가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