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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관절통증, 인대강화주사 비수술치료로 일상생활 복귀 |
등록일 2017-06-27 |
특히 어깨는 신체 중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부위로 하루에 300번 이상 회전할 만큼 많이 사용되고 한 번 통증이 발생하면 오랜 시간 사라지지 않는다.
이유는 운동범위가 좁아져 근육과 인대가 손상되기 때문인데 문제는 어깨와 같은 관절 부위 통증을 앓는 이들 중 대부분은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은 채 방치하는 것이다.
관절질환의 경우 금방 나을 것으로 여겨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병을 키울 수 있다. 또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상당수의 관절질환은 주사치료와 같은 비수술요법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은평참튼튼병원 황민호 원장에 따르면 관절질환 개선을 위한 대표적인 비수술요법은 주사치료를 비롯해 진통소염제나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으로 이들 치료를 통해 대부분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대표적인 주사치료 요법인 인대강화주사 비수술치료는 인대손상과 근육손상에 도움이 된다. 보존적 치료로 주사제를 이용해 인대를 강화시키는 요법으로 인대증식치료라고도 불린다.
또 프롤로치료의 경우 초음파를 이용해 통증이 유발되는 부위를 찾아내 주사를 이용해 약물을 주입하는 치료다. 프롤로 치료는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을 개선하는 것과 동시에 세포가 증식하도록 유도해 손상을 입은 힘줄이나 연골을 재생시켜 통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황민호 원장은 “주사치료는 따로 마취를 한다거나 절개할 필요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 또 수술적 치료 보다 훨씬 환자들이 느끼는 부담이 적고 회복기간이 빠르다”며 “질환이 나타났다면 빠른 시일 내에 진단을 받고 그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