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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 고질병 어깨통증,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개선해야 |
등록일 2017-06-02 |
여기에 최근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은 더욱 늘고 있다. 이 같이 현대인의 대표적인 고질병인 어깨통증은 금방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통증이 만성화되면서 일상생활이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무거운 물건을 들기가 어렵고 집안일 등을 하기가 쉽지 않으며 통증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현대인의 고질병인 어깨통증을 개선하기 위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노원 참튼튼병원 신성룡 원장에 따르면 잘못된 자세가 굳어져있는 현대인들의 경우 어깨통증이 만성화되기 쉽다. 또 통증이 만성화되다보면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바른 자세를 취하는 습관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
통증이 시작되는 질환 초기단계에는 비수술적인 치료로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지만 이미 만성적인 통증이 나타났다면 수술적인 치료가 불가피할 수 있다. 때문에 통증이 나타났다고 느낄 때 의료기관을 찾아 진단을 받고 치료를 진행하는 게 중요하다.
질환 초기에 진행되는 비수술적 치료에는 관절이나 연골에 주사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복원 시키는 강화주사나, 물리치료, 근, 골격 조직 부분을 손으로 직접 자극하여 치료하는 도수치료, 척추를 바로 잡아 눌린 디스크와 근육을 풀어주는 체형교정 등이 있다.
무엇보다 전문가를 통한 진단으로 개인의 증상과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본인에게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를 받았다고 해서 안심해서도 안 된다.
어깨 질환은 재활운동의 비중이 큰 편으로 특히 수술 후 재활운동으로 어깨의 운동 범위를 서서히 늘려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치료 후 재활운동을 게을리 했다가 다시 병원을 찾아야 할 수 있다.
재활운동은 구축돼 있던 힘줄이나 인대, 근육 등을 이완시켜 관절의 가동범위를 늘려주고 통증을 없애도록 돕는다. 어깨관절 질환 치료 후 전방 거상 운동, 상체 교차 운동, 등 뒤 내회전 운동 등의 어깨관절 재활운동이 필요하다.
이어 “어깨 통증이 지속될 경우 단순 휴식이나 스트레칭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오히려 질병을 키울 수 있으므로 체계적인 검사와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해야 추후 일어날 수 있는 만성질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