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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겨울철 어깨 통증 ‘오십견’,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
등록일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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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는 인체 모든 관절 중 유일하게 상하좌우 360도 회전이 가능한 관절이다. 자유롭고 활용도가 큰 장점도 있지만 그만큼 불안정하다는 단점도 함께 가지고 있다. 

즉, 어깨는 쉽게 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한 번 통증이 나타나면 잘 사라지지 않는 부위다. 어깨 통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한 번 시작된 통증을 오래 방치할 경우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특히 만성적인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가장 먼저 오십견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유착성 관절낭염이 정식 명칭인 오십견은 어깨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다. 

오십견이라는 이름 때문에 50대 이상에서만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질환으로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이 질환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오십견은 대개 회전근개 힘줄 손상에 의해 증상이 생기다가 석회성 건염이나 견봉 쇄골 관절염 등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통증이 심해지면 어깨의 움직임이 제한되며 옷 입기 등과 같은 일상적인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의정부 참튼튼병원 윤영현 원장은 “만약 오십견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염증이 심해져 관절에 통증이 가중되기 마련이다”라며 “아프다고 해서 어깨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를 더욱 감소시켜 더 큰 불편을 일으킬 수 있어 적당한 운동과 함께 하루라도 빨리 전문의를 찾아 정밀하게 진단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십견은 어깨를 사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면 견관절의 유착을 해소하는 효소주사치료, 힘줄과 인대를 튼튼하게 하는 증식치료 등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통증을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의가 상주하는 전문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진단에 따른 체계적인 치료가 우선되어야 한다. 

윤영현 원장은 “오십견을 비롯한 어깨질환은 방치하거나 잘못된 자가진단으로 병을 키우게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꾸준한 치료로 완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평소 어깨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